나의 취미는 웹소설 읽기인데 대부분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을 이용하여
판타지, 무협소설을 읽는다
20년 전만 하더라도 소설이 책으로만 출판돼서 대여점에서 빌려보고 할 당시에
보통 10~15권 내외 완결이 대부분이였는데 요즘은 500화, 긴 것은 1000화도 넘쳐난다
보통 25화에 1권 분량인데 1000화면 40권가량의 책 분량인데 왜 이렇게 길어지지?
생각하다 보니 작가가 인기를 얻어 수익을 내기 위해 분량을 질질 끌고 늘리는 것 같다
(그래서 초반에 재밌게 보다가 반복되는 내용에 하차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쩝,,)
그러다 문득 웹 소설 작가는 얼마나 벌까 궁금해져서 찾아봤다
찾아보니 카카오 페이지는 다른 플랫폼(문피아, 네이버)에 비해서는 수수료를 많이 가져간다고 한다.
보통 계약 구조가
카카오페이지 - 에이전트 - 작가 구조로 다이렉트로 카카오랑 계약하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
(물론 네임밸류 있는 작가는 가능도 하겠지??)
이렇게 계약하는 경우 50% 정도의 수수료를 제외하고
에이전시랑 작가가 나눈다고 한다.
여기서 또 에이전시랑 작가가 3:7 정도로 가져가니 작가한테는
35% 정도의 수익을 얻는 거 같다.
유명 판타지 소설(템빨, 검술명가 막내아들)은 뷰수가 억 단위인인데 (이건 뭐,, 돈을 얼마나 버는 거야?!)
웹툰 작가들이야 기안이나 김풍, 박태준등 으로 웹툰작가 수익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려져 있지만
웹 소설 작가 수익도 어마어마하네...
템빨 같은 경우 10억 뷰인데 단순 계산으로 10억 X 35원 = 350억이다
당연히 저렇게 수익을 얻지만 않겠지만 (기다무, 대여권 무료 제공)
웹 소설 흥행 작은 웹툰 화도 많이 이뤄지니 상당한 수입이 있다
작년에는 초등학생 장래희망에 보면 크리에이터(유튜버, 틱톡커)가 순위에 있었는데
글 쓰는 재능이 있고 소설책 읽기를 좋아한다면 웹 소설도 좋은 장래희망이 될 수 있을 거 같다
오늘은 카카오페이지 웹 소설 작가들의 수익에 대해서 알아봤는데
이래서 인기 있는 소설들은 쓰잘 때기 없는 내용으로 질질 끌면서 돈 벌고
한번 인기 있던 소재들은 다른 작가들이 내용만 바꿔서 재탕하는 것 같다
(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기 있다고 내용 너무 재탕하지 말고 주제도 다양하게 나오면 좋겠다
요즘 판타지는 뭐 탑, 던전 헌터, 게임류밖에 없는 것 같고
무협 쪽은 죄다 회귀, 환생이 주류를 이뤄서 볼 게 없다 누가 볼 거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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